포도알균가장자리각막염은 각막주변부에 생기는 여러개의 원형의 각막침윤으로 통증이 동반되는 면역질환입니다.

원인
포도알균의 외독소에 대한 3형 과민반응으로 각막침윤(하얀병변)의 원인은 항원-항체반응으로 각막이 포도알균 항원에 노출되면 특수항체가 생성되고 면역반응이 일어나 백혈구가 침착되고 각막침윤이 발생합니다. 주로 포도알균성 눈꺼풀염이 원인으로 눈꺼풀에 있는 포도알균의 독소에 대한 면역반응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및 임상양상
한쪽만 오는 경우가 많고 일시적이지만 눈꺼풀염으로 인해 여러번 재발할 수 있습니다. 눈꺼풀이 각막과 접촉하는 2, 4, 8, 10시 방향의 주변각막기질에 위의 첫번째 사진처럼 1-2mm 정도 투명한 간격을 두고 회백색 염증세포침윤이 관찰됩니다. 치료하지 않아도 1-2주 지나면 반흔(흉터)를 남기지 않고 자연적으로 소실되는 경우가 많으며 염증이 진행하여 상피층이 파괴되면 궤양이 생길 수 있고 주변 각막혼탁이 남을 수 있고 혈관증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각막주변부를 따라 진행하며 대개 30도 이하의 크기를 보입니다.
진단
임상증상과 세극등현미경 소견, 눈꺼풀염 소견 등을 종합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상피결손이 있는 각막궤양 소견이 보일경우 감염성각막염과 감별이 필요합니다.
치료
면역반응(3형 과민반응)이 주 원인이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점안액이 주요 치료방법이며 궤양이 동반된 경우엔 광범위 항생제 점안약을 같이 사용해야됩니다. 또한 재발을 줄이고 원인은 제거하기 위해 눈꺼풀염 치료가 같이 필요한데 눈꺼풀염 치료를 위해 온찜질, 블레파졸과 같은 눈꺼풀세척, 눈꺼풀청결, 항생제 안연고, 테트라사이클린 복용 등이 필요합니다.
감별진단
감염각막궤양 - 상대적으로 각막 중심부에 가까이 위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헤르페스각막염(주변각막궤양)
포도알균가장자리각막염과 감별해야되는 가장 중요한 질환으로 실제 바이러스가 살아있고 이 바이러스에 의한 각막염으로 상피병변이 먼저 발생하고 이후 각막실질로 진행되고 각막지각 감소가 같이 생깁니다. 바이러스에 의한 병변이므로 스테로이드로 치료시 악화되기 때문에 감별이 중요하며 통증은 각막지각 저하로 포도알균가장자리각막염보다 덜합니다. 2,4,8,10시 방향에서 주로 생기는게 아닌 어디서든지 염증 발생이 가능하며 중심부로 진행하고 각막궤양이 주변부에 투명한 지역 없이 발생 합니다. (옆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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